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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낮추는 약, 페노피브레이트로 심혈관 위험 26% 감소 가능?

행복한 건강 메이커 2025. 6.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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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낮추는 약

최신 의학 연구에 따른 페노피브레이트의 중성지방 감소 효과와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올바른 복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세요.


목차

  1. 페노피브레이트란 무엇인가요?
  2. 중성지방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3. 페노피브레이트의 놀라운 효과
  4. 한국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이유
  5. 페노피브레이트 복용법과 주의사항
  6.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 배가하기
  7. 자주 묻는 질문 (FAQ)
  8. 결론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고 나왔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또는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중성지방이 잘 떨어지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2022'에 의하면, 국내 성인의 약 15%는 고중성지방혈증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30~50대에서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죠. 이 글에서는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약물인 페노피브레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페노피브레이트가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26% 낮춘다는 놀라운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이는 우리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성지방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중성지방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중성지방이 위험한 이유

중성지방 정상 수치는 공복 시 150mg/dL 미만 경우 '정상', 150~199mg/dL인 경우 '경계', 200mg/dL 이상인 경우에 '높음'으로 진단합니다. 단순히 숫자가 높다고 해서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장기적인 합병증입니다. 중성지방이 높다면 HDL콜레스테롤(HDL-C)은 감소하고, LDL콜레스테롤(LDL-C)과 관련해 입자가 작아지고 밀도가 올라가는 small-dense LDL이 증가합니다. 즉, 중성지방이 높다면 나쁜 성질의 LDL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경우

혈액 중 중성지방의 양이 500 mg/dL이상으로 아주 높으면 급성 췌장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어머니처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었던 분들: 갑상선 기능은 지질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친정엄마처럼 당화혈색소가 높은 분들: 당뇨병은 중성지방 수치를 더욱 높일 수 있어요
  • 시아버지처럼 항암치료를 받은 분들: 일부 치료제는 지질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페노피브레이트의 놀라운 효과

중성지방 감소 효과

페노피브레이트은 혈중 중성 지방을 많게는 약 50%정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 페노피브레이트는 HDL-콜레스테롤을 30%정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정말 놀라운 수치입니다! 스타틴이 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반면, 페노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까지 높여주니까요.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집단에서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혈관사망이 26% 감소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에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결과는 단순히 수치만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이유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특성

아시아 지역·인종은 유전적 요인 또는 전통적 탄수화물 식이로 인해 서양인보다 상대적으로 중성지방(TG) 수치가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밥을 주식으로 하는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이죠. 이런 식습관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경향이 있어서, 페노피브레이트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기존 연구의 한계점

FIELD 연구와 ACCORD-Lipid 연구에 포함된 환자군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FIELD 연구의 등록 당시 중성지방(중앙값)은 1.73mmol/L, ACCORD-Lipid 연구는 1.83mmol/L다. 반면 이번 연구의 등록 당시 중성지방은 2.3mmol/L인 점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즉, 중성지방이 실제로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죠.


페노피브레이트 복용법과 주의사항

올바른 복용법

페노피브레이트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콜레스테롤 저감에 효과적인 스타틴과 달리 페노피브레이트는 특히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를 보이며 관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언제 복용을 고려해야 할까요?

초고위험군 및 고위험군 환자 중 생활습관 개선과 스타틴 투여 후에도 중성지방 수치가 200 mg/dL 이상일 경우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페노피브레이트 등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 배가하기

식이요법의 중요성

단순당이 포함된 음식은 중성지방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예 : 콜라, 주스, 사탕,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꿀 등

 

피해야 할 음식들:

  • 단순당류: 콜라, 주스, 사탕류
  • 정제된 탄수화물: 흰쌀, 흰 빵, 국수
  •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육류의 기름 부위, 튀김류

적극 권장하는 음식들:

  • 통곡물: 현미밥, 통밀빵
  •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채소, 해조류, 버섯
  • 불포화지방: 올리브오일, 견과류, 생선

운동의 효과

매일 30분이상 주 5회 이상 운동을 합니다. 특히 친정엄마처럼 활동량이 거의 없는 분들이라면,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단계별 운동 계획:

  1. 1~2주차: 하루 10분씩 가벼운 산책
  2. 3~4주차: 하루 20분씩 빠른 걸음으로 걷기
  3. 5주차 이후: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음주 조절

과음은 중성지방을 높이므로 술은 주 1~2회, 한 번 음주 1~2잔 이내로 마십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가능한 한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페노피브레이트를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나요?

A: 페노피브레이트는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약물입니다.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은 비복용군 대비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7.4%,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7.1% 낮았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복용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스타틴과 함께 복용해도 안전한가요?

A: 페노피브릭 엑시드는 대규모 임상에서 단독투여군과 스타틴과의 병용투여군 모두 횡문근융해증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근육관련 부작용 또한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Q3.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A: 모든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fenofibrate는 여러 용량으로 시판되고 있는데 로피롤에스 130 mg은 생체이용률이 높아 최근 개발돼 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리피딜엔티 145 mg과 효과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복용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Q4. 중성지방이 정상 수치가 되면 약을 끊어도 되나요?

A: 약물 복용 중단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페노피브레이트가 심순환 질환의 위험을 낮추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 약은 혈중 중성지방의 양이 500 mg/dL이상으로 아주 높아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분들에게 사용합니다. 수치가 개선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는 지속해야 합니다.

Q5. 오메가3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오메가3도 중성지방 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HDL을 개선하는 효과가 없어 토탈 콜레스테롤 관리에는 페노피브레이트가 보다 효과적입니다.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페노피브레이트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


페노피브레이트의 효과

핵심 요약

페노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약물입니다.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26%까지 감소시키는 놀라운 효과가 확인되었죠.

 

페노피브레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

  • 중성지방 수치가 200mg/dL 이상인 분
  • 스타틴 복용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이 잘 조절되지 않는 분
  •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분
  •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다면, 미루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받아보세요. 건강검진 결과를 가지고 가서 페노피브레이트 복용이 필요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1. 단순당류가 포함된 음식 줄이기
  2.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
  3. 금주 또는 음주량 대폭 줄이기

중성지방 관리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노피브레이트와 같은 효과적인 약물이 있어 더욱 희망적이에요. 친정엄마나 시부모님처럼 고령이시거나 여러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도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의료진과 함께 단계적으로 접근해보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분비내과나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및 추가 정보

신뢰할 수 있는 출처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2022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연구팀 (2019)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지침 제7판 개정판 (2021)
  • 대한심장대사증후군학회 대사증후군 진료지침 2021

추가 유용한 정보

  • 건강iN: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 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상지질혈증 관련 정보
  •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최신 진료지침 및 환자 교육자료

관련 의료진 정보

중성지방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 진료과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 내분비내과: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함께 관리가 필요한 경우
  • 심장내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 가정의학과: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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